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군 선수의 발열 증상으로 인해 당초 함평 챌린저스 필드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훈련을 취소했다.
KIA는 11일 "2군 선수 한 명이 이날 오전 함평 챌린저스 필드에서 진행되는 훈련에 앞서 실시한 발열 검사에서 체온이 37.5도를 넘었다"고 밝혔다.
KIA는 해당 선수를 선별 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하고, 함평 챌린저스 필드를 폐쇄한 뒤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또 모든 인원의 이동금지 조치도 내렸다.
구단 관계자는 "2군 선수 중 일부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로 와서 1군 선수들과 자체 연습경기를 한다. 비가 내려 자체 연습경기는 취소됐다"며 "발열 증세를 보인 선수는 함평에서 훈련할 예정이던 선수였다. 이에 이날 함평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2군 선수들의 훈련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KIA는 12일 휴식을 취한 뒤 해당 선수 검사 결과에 따라 훈련 일정을 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