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해리 포터라도 되는 줄 아나 보지?(이숙진, 4월 4일 조선닷컴)

[다시 나타난 조국 '페북 정치'… 검찰·언론을 볼드모트에 비유] 기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과 언론을 소설 '해리포터'의 악역 '볼드모트'에 비유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공유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볼드모트' 발언을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돼. 유 이사장은 라디오에 나와 '채널A 기자가 검사장과 유착해 유 이사장의 비위를 캐려 했다'는 MBC 보도 관련, 기자와 검사 실명을 공개하며 "그분들은 볼드모트인가"라고 말해. 볼드모트는 이름을 불러선 안 되는 존재로 묘사되는 인물.


또 노란 옷 입은 자가 나와서 세계적인 코로나 방역 대책 모범국이라고 떠들게 생겼군(이정일, 4월 6일 조선닷컴)

[이런 '코로나 천사'가 있습니다] 기사: 대구에 의료 지원을 다녀온 뒤 전북 장수 산골 마을에서 자가 격리 중이던 간호사 A씨가 코로나 양성 판정 받아. A씨는 파견 근무 마친 뒤 음성 판정 받았으나, 만일을 위해 '유폐(幽閉)' 수준의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13일간 일절 외출하지 않고 식사를 가져다 주는 어머니만 만나. 어머니는 마스크와 장갑 낀 채 문 앞에 음식 뒀다고.


삼성이 나설 필요가 있나? 25살 야동 팔이 백수 수준에서 정리당하신 분인데(zpzg****, 4월 8일 네이버)

[조주빈 "김웅 배후에 삼성, 손석희 사장이 먼저 꺼냈다"] 기사: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씨가 경찰 조사에서 "김웅 기자 배후에 삼성이 있다는 말을 처음 꺼낸 건 손석희 사장"이라고 진술했다고. 조씨가 '김웅 뒤에 삼성이 있다'고 협박해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손 사장 해명과 어긋나. 조씨는 "손 사장이 먼저 '뒤에 삼성이 있느냐'고 말을 꺼냈고, 나는 '그렇다'고 장단 맞춰줬다"고 말했다고.


검언 유착이 아니라 경언 유착이었네(gky9****, 4월 9일 네이버)

[뉴스타파에 '윤석열 아내 의혹' 넘긴 경찰관 수사 중] 기사: 윤석열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수사 보고서를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에 넘긴 경찰관에 대해 경찰이 정식 수사에 나서. 해당 보고서에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김건희를 이모씨에게 소개하고, 주식을 일임했다'는 대목이 나오는데 경찰은 이씨에게 주식을 맡긴 주체가 권 회장이라는 의미로 작성한 것이지만, 뉴스타파는 김씨가 이씨에게 주식을 맡겼다고 해석해 오보를 내. 이를 토대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비서관과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은 김씨를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고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