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주빈이 데뷔 후 첫 고정 예능 출연에 나선다. ‘악인전’에 합류하는 이주빈이 어떤 매력으로 예능까지 접수할지 기대된다.

6일 OSEN 취재 결과, 이주빈은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악인전’에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악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라는 뜻으로, 대중음악계 한 획을 그은 음악인을 찾아가 그동안 걸어온 음악 인생을 듣고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들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악인전’은 박인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박인석 PD는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언니쓰’로 흥행을 일으킨 바 있다.

이주빈은 ‘악인전’을 통해 첫 고정 예능에 나선다. 그동안 ‘해피투게더’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는 있지만 고정 멤버로 나서는 건 ‘악인전’이 처음이다. 첫 고정 예능에 나서는 이주빈은 이상민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주빈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멜로가 체질’, ‘조선로코-녹두전’, ‘안녕, 드라큘라’, ‘그 남자의 기억법’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했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빼어난 비주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주빈은 ‘안녕, 드라큘라’에서 수준급 노래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때문에 ‘음악 예능 프로그램’인 ‘악인전’에서는 예능감과 더불어 노래 실력, 음악 능력 등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KBS2 새 예능 ‘악인전’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이주빈은 현재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정서연 역을 열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