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6일 밤 10시 '인생감정쇼 얼마예요?'를 방송한다.

방송인 이윤철의 아내 조병희는 결혼 초 시이모들과 김장을 하게 됐다. 시어머니와 시이모들이 이윤철을 폭풍 칭찬하며 "욱하는 것만 빼면 다 좋지"라고 말하지만, 조병희는 이윤철의 실체를 폭로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조병희의 며느리 김주연이 "남편도 아버지를 닮아 욱한다. 라면을 끓여주면 김치 안 꺼내준다고 버럭 한다"고 하자, 조병희는 "김치 안 준 네 잘못"이라며 아들을 옹호한다.

방송인 홍레나는 남편 잘못인데 며느리가 혼나는 상황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는다. 남편 최현호가 차 안에서 홍차를 마시다 흰 바지에 튀었는데, 황계옥 여사는 "바지도 안 빨아줬느냐"며 홍레나를 혼냈다는 것. 이에 김지선은 "아들 바지가 더러우면 아들을 혼내야죠"라며 분개한다. 기상캐스터 이현승의 시아버지 최수우는 친구와 함께 며느리 이현승이 운전하는 차를 탔다가, 운전하던 며느리 입에서 튀어나온 육두문자를 듣고 깜짝 놀란 사연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