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새로운 문화 브랜드가 될 대구간송미술관〈조감도〉이 자연에 녹아드는 가장 한국적인 건축물로 만들어진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서울 간송미술관의 소장품을 상설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전시관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수성구 삼덕동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 국제설계공모 결과 연세대 최문규 교수와 ㈜가아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최종 당선작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에 녹아드는 가장 한국적인 미술관을 구현하고자 노력했고, 유형별 전시에 적합한 공간을 배치함으로써 대구간송미술관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오는 2021년 착공할 예정이며 2022년 6월 완공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