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에서 뛰는 이강인(19)이 1일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이 발표한 '넥스트 제너레이션 2020'에서 전체 7위, 아시아 1위에 올랐다. 2001년 1월 이후 출생 선수를 대상으로 전 세계 64국 매체 편집장이 최고 유망주가 누구인지 투표한 결과다.

이강인의 라이벌로 꼽히는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19·레알 마요르카)는 그보다 두 계단 낮은 9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