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하루 76명이 추가돼 총 8162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가 10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23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449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400명 대를 넘었다. 이후 29일 90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400~600명 대를 유지해 왔다. 그러다 지난 7일 367명이던 신규 확진자는 이날 100명 이하로 줄어들면서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162명이며, 신규 확진자는 76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총 75명으로 집계됐다.
새 확진자 76명 가운데 45명(60%)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나왔다. 대구 41명, 경북 4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등 영향으로 총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9명, 경기 11명, 인천 2명이 추가됐다. 이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충북 3명, 광주·울산·세종 1명 등이다.
사망자는 총 75명으로 3명 늘었다. 격리 해제는 120명이 늘어 총 834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경북 718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8.1%를 차지했다. 대구 6031명, 경북 1157명이다.
다른 지역은 서울 247명, 부산 106명, 인천 30명, 광주 16명, 대전 22명, 울산 28명, 세종 39명, 경기 211명, 강원 29명, 충북 31명, 충남 115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남 85명, 제주 4명 등이다.
확진자 중에서는 여성(61.6%)이 남성(38.4%)보다 많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301명(28.2%)으로 가장 많다. 이어 50대 1568명(19.2%), 40대 1141명(14%), 60대 1012명(12.4%)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