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5일 밤 9시 35분 '모란봉클럽'을 방송한다.
신입 회원 이채리는 '부잣집 외동딸의 탈출 클라쓰'라는 키워드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채리는 탈북 당시 "몸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강을 건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먼저 탈북했던 이채리의 어머니가 외동딸이 걱정돼 브로커에게 "돈은 얼마든지 줄 테니 강 건널 때 물 한 방울 묻히면 안 된다"고 조건을 걸었다는 것. 몸집이 우람한 거구의 남자가 목마를 태워 강을 건너게 해줬다는 이야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다른 신입 회원 정명순은 특수열차 승무원으로 근무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평양―개성행 특수열차를 담당했던 정명순은 "아무나 탈 수 없는 열차인 만큼 승무원들도 인기가 많았다"고 했다. 나원호 회원은 "일반 주민이 쉽게 갈 수 없는 지역에 들어가는 열차나 김 부자가 타는 전용 1호 열차가 특수 열차"라고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