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에 참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2일 통합당 이은재 의원 지역구인 서울 강남병에 김미균(34) 시지온 대표를 4·15 총선 후보로 전략 공천했다. 1986년생인 김 대표는 인공지능(AI) 기반 소셜 댓글 서비스인 '라이브리(LiveRe)'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이곳에 김한규(45) 김앤장 변호사를 전략 공천했다. 통합당은 또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출신 이언주 의원 지역구였던 경기 광명을에는 새로운보수당 출신인 김용태 전 청년 당대표를 공천했다.

공천위는 또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에서는 유상범 전 창원지검장과 홍병천 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간 경선을 결정했다.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에선 박형수 전 대구고검 부장검사와 이귀영 미국 연방 공인건축사, 황헌 전 MBC 앵커가 3파전을 벌인다.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에선 김희국 전 의원과 천영식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맞붙는다.

공천위는 이날 광주 북구갑에 범기철 호남의병연구원장, 전북 익산시갑에 김경안 전 서남대 총장, 전남 목포에 황규원 캐릭터콘텐츠문화진흥원 이사를 공천했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는 천하람 젊은보수 대표, 전남 여수을에는 심정우 전 호남대 관광경역학과 초빙교수가 공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