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등 모두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출입이 8일 통제되고 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가운데 호흡이 불편하거나 자가 호흡이 불가능한 중증도 이상의 환자는 모두 93명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현재 입원치료 중인 우한 코로나 환자 가운데, 스스로 호흡이 어려워 인공호흡기나 에크모(ECMO·인공 심폐장치) 등 기계호흡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 환자는 59명이다. 호흡이 다소 불편해 산소마스크 등의 도움을 받거나, 체온이 38.7도 이상인 중증 환자는 34명이다.

이날까지 우한 코로나로 숨진 환자는 총 67명이다. 지난달 19일 첫 사망자가 나온 이후 매일 1명 이상 숨지고 있다. 전날 0시보다 7명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 48명, 경북 16명, 경기 2명, 강원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