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9일 자 A14면에 '코로나 난리통에…조합원 교육한다고 딸기밭에 간 서울대병원 노조' 기사를 실었습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2월 27일과 28일 조합원 교육 일정으로 딸기 따기 체험 행사를 다녀왔고, 오는 13일에도 같은 일정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노조 게시판에 올라온 공지문과 일부 조합원이 교육 참가를 위해 공가(公暇)를 냈던 점 등을 근거로 기사를 작성했지만, 사실 확인 결과 노조는 코로나 사태 등의 이유로 일정을 취소하고 온라인 자율 교육으로 변경했기 때문에 바로잡습니다. 서울대병원 노조와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