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양미라가 임신 7개월 '아름다운 D라인'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양미라는 5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방금 제손으로 앞머리 또 잘랐어요"라며 "그나저나 이제 배가 정말 커지네요. 사진엔 실제보다 작게 나오는게 이정도예요"라며 하루하루 달라지는 몸매 라인에 스스로 놀라워했다.

이어 "살이 많이쪄서 그런지 배도 진짜 커요. 그래도 많이들 걱정해 주셨던 임당(임신 당뇨) 검사는 한번에 패쓰했어요"라며 "살쪘다고 무조건 임당은 아닌가봐요. 결과 나오기까지 얼마나 긴장을 했던지"라고 마음 조렸던 시간을 전했다.

또한 "체중은 또 많이 늘어서 선생님께 혼났다. 벌써 13키로가 쪘어요. 특별히 더 먹는것도 없는데 이렇게까지 찌는걸보면 이건 살이 아닌 부종같아요(살도 좀 있겠지만). 이제부터 부종관리 좀 해보려구요. 임당패쓰하고 나니 너무 홀가분하다"며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의 일상을 털어놨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2살 연상의 사업가 정신욱과 결혼했다. 지난해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성별은 아들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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