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페롯은 제2의 해리 케인이 아니다. 아직 어리고 더 열심해 훈련해야 한다."

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은 영건 트로이 페롯(19)에 대한 분명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페롯은 5일(한국시각) 노리치시티와의 FA컵 16강전 연장 전반 델레 알리와 교체돼 투입됐다. 하지만 그는 이렇다할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또 연장전 후 승부차기에서 네번째 키커로 나섰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자신감이 부족했고, 상대 골키퍼 크롤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토트넘은 안방에서 노리치시티와 연장전 120분 동안 1대1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2-3으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최근 깊은 부진에 빠졌다. 주득점원 손흥민 케인 등이 빠진 상황에서 연달이 4경기를 졌다. 라이프치히전, 첼시전, 울버햄턴전에 이어 약체 노리치시티에도 지고 말았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팬들로부터 강한 주문을 받았다. 손흥민 케인 등 최전방 공격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왜 벤치의 페롯에게 기회를 주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그의 용병술을 두고 비난의 목소리가 강했다. 무리뉴 감독은 과거에도 어린 선수 보다 경험이 풍부한 선수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정작 기회를 받고 투입된 페롯은 아직 준비가 덜 됐다는 걸 만천하에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노리치시티전 패배 후 BBC와의 인터뷰에서 "(페롯) 페널티킥은 아무 것도 아니다. 그는 23세 이하 팀에서 페널티킥을 차고 있다. 매번 잘 넣고 있다. 그는 자신감도 갖고 있었다. 또 차길 원했다. 책임감도 있다. 오늘 사람들은 봤을 것이다. 그는 더 열심히 훈련해야 한다. 아직 그를 제2의 케인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그는 아직 어리며 훈련이 필요하다. 오늘 페널티킥은 잊자. 페널티킥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페롯 만이 아니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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