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공군부대에서 하사 2명이 같은 날 잇따라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45분쯤 청주 17전투비행단 소속 A하사(23)가 우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같은 부대 소속인 B하사(23)도 우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하사는 지난 23일부터 근육통과 두통 증상을 보였다. 발열과 코막힘 증상까지 있는 상황에서 B하사가 확진 판정을 받자 청주 청원구보건소를 찾아 검체 채취 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부대 내 숙소에 자가격리 중인 A하사는 격리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B하사는 이달 14~16일 대구의 집을 다녀온 뒤 지난 18일부터 기침 증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