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다관왕을 차지했다.

27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제34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 결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베스트5 싱글’,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베스트 뮤직비디오’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5관왕에 올랐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4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MAP OF THE SOUL : 7’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7월 발매한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Lights/Boy With Luv)는 ‘베스트5 싱글’에 뽑혔다. 앞서 이 앨범은 발매 약 한 달 만에 일본에서 100만장 이상 출하돼 한국 가수 최초이자 해외 남성 아티스트 최초로 ‘밀리언’ 인증을 받았다.

타이틀곡 ‘라이츠’(Lights)는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올해의 다운로드된 노래)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와 ‘베스트 뮤직비디오’ 상도 거머쥐었다.

걸그룹 트와이스도 올해 일본 골드 디스크에서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3월과 11월 발매한 앨범 ‘해시태그 트와이스2’(#TWICE2)와 ‘앤드 트와이스’(&TWICE) 두 장이 아시아 부문 ‘베스트3 앨범’에 선정돼 3년 연속 이 부문에서 수상했다. ‘해시태그 트와이스2’는 아시아 부문 ‘올해의 앨범’에도 뽑혔다.

이들 외에도 걸그룹 아이즈원이 신인상인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3 뉴 아티스트’ 아시아 부문을 차지했다. 보이그룹 더보이즈와 걸그룹 (여자)아이들도 ‘베스트3 뉴 아티스트’ 아시아 부문에 올랐다.

가수 김재중은 ‘러브 커버스’(Love Covers)로 아시아 부문 ‘베스트3 앨범’에 트와이스와 함께 선정됐다.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일본 레코드협회 주최로 열리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음반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선정한다. 지난 1년간 발매된 음반, 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에 따라 각 부문 수상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