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성훈 측이 개그우먼 박나래와 열애설을 부인했다.
14일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는 "박나래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유튜브 방송에서 열애 질문에 '노코멘트'라고 농담처럼 답했는데 확대해석 된 것 같다. 현재 성훈은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MBC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성훈이 지난해 연말 '2019 MBC 연예대상'에서 박나래의 드레스 자락을 잡아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들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성훈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 출연해 "(박나래의 드레스를 잡아주는)그 장면 때문에 사내 열애설이 제기되더라"라는 말에 성훈은 "그럴리가요"라며 박나래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는 "내 이미지가 너무 포장되는 것 같다"면서 "무대 뒤에서는 스태프가 드레스를 챙겨 주는데, 앞에서는 따라 다닐 수 없다. (MBC 연예대상에서) 내 순서가 마침 나래 뒤여서 (드레스를) 잡아준 것 뿐이다. 난 그렇게 스윗한 사람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성훈은 '현재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묻자 "노코멘트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