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경제·민생·일자리 정책 흔들림없이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의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부처별 업무부보고 일정을 재개하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국방부·국가보훈처 업무보고 이후 우한폐렴이 확산되자 지난달 30일로 예정됐던 교육부 등 사회 분야 부처 업무보고 일정을 순연했다.

한정우 청와대 춘추관장은 10일 브리핑에서 "업무보고 (재개는) 방역에 총력 대응하는 동시에 경제·민생·일자리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했다.

11일 업무보고 주제는 '국민과 함께하는 더 좋은 일자리 - 반등을 넘어 체감으로'다. 고용노동부·환경부·농식품부는 일자리 창출 정책과 관련한 이행 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나의 일자리를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국민 대표단이 참석해 정부의 고용 정책에 대한 자유발언을 하는 순서도 있다. 한 관장은 "장애·경력단절·노인 재취업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자리를 찾은 사례와 혁신·상생으로 일자리를 창출해가는 기업 이야기, 노사민정 협업으로 이룬 지역상생 일자리 이야기 등이 오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