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조선 주말극 '간택-여인들의 전쟁'

TV조선 주말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이 이틀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 '간택' 14회가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이는 1일 13회 시청률 4.5%에서 0.1%포인트 오른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다시 세웠다.

종방까지 2회를 남겨 둔 '간택'은 이날 이틀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쓰며 종편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13회 시청률도 1월19일 방송된 10회가 세운 자체 최고 시청률(4.2%)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은보'(진세연)가 스스로 죽은 왕비의 가면을 벗고 쌍둥이 비밀을 드러내는 내용이 담겼다. 강은보는 자신의 정체를 밝혀내려는 안동 김가의 위협으로 왕 '이경'(김민규)과 양부 '홍기호'(이윤건)까지 위험해지는 것을 느꼈다. 이경이 시시각각 뻗쳐오는 마수 속에서 아버지 '강이수'(이기영)의 역적 누명을 밝히려 동분서주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정보를 모으려고 기루로 떠났던 '왈'(이시언)로부터 궁녀 독살 모략을 홀로 뒤집어쓰고 유배를 간 안동 김씨 가문의 끄나풀 '권익수'(권재환)가 김가들에게 불만을 품고 있음을 들은 강은보는 이경의 도움을 받아 왈을 유배지로 보내게 됐다.

왈이 오기 전 손을 쓴 '이재화'(도상우)의 계략으로 강은보가 죽은 중전의 쌍둥이라는 비밀이 도성에 퍼져 조선이 들썩거렸다. '김만찬'(손병호)은 20년 전 반가에서 난 쌍둥이로 인해 세상이 바뀐다라는 예언까지 들먹이며 진실을 밝혀 달라 압박했다.

이어 '대왕대비'(정애리)의 격노와 '대비'(조은숙)의 겁박을 마주한 강은보는 이경의 도움을 받아 대비전을 빠져나온 후 이경으로부터 도망치라는 제안을 받지만 이경에게진실을 밝히고 죗값을 받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결국 강은보는 이경의 입에서 강은보의 정체를 듣고자 모인 대신들 앞에서 자신이 강이수 대감의 여식이자 중전 강씨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진실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