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앞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 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1일 세종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쯤 정부세종청사 청원경찰이 "청사 3동 정문 앞 인도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과 군 폭발물 처리반은 5시 10분쯤 인근을 통제하고 내용물을 확인했으나 이 물건은 폭발물이 아닌 주택이나 건물 등에서 사용하는 가스 감지기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찰과 군 당국은 곧바로 상황 통제를 해제했다.
경찰 관계자는 "검정 비닐봉지에 싸인 물체가 인도에 있어 폭발물로 오인한 것 같다"며 "다행히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사안을 종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