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30일 밤 10시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방송한다. 지난주 영탁과 천명훈의 데스매치에 이어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 장민호 등 쟁쟁한 참가자들의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진다. 함께 무대에 오른 둘 중 한 명은 붙고 한 명은 탈락하는 무대.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대결이다. 댄서를 섭외하는가 하면 직접 악기까지 연주해가며 경연을 준비한다. 모두가 사활을 건 가운데, 마스터 11명의 하트를 모두 받아 11대0 압승을 거두는 참가자가 나온다. 예상을 뒤엎는 결과에 마스터들도 경악을 금치 못한다.

'진' 쟁탈전은 더욱 치열해졌다. 100인 예심에서 '선'을 차지한 임영웅은 물론 네티즌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 이찬원, 예심 '진' 김호중, 그리고 그와 대결하는 본선 1차전 '진' 장민호의 무대까지 남아 있다. "저런 사람 처음 본다. 어떻게 끼를 숨기고 살았느냐"는 심사평을 받으며 마스터들을 깜짝 놀라게 한 참가자부터 "임영웅, 영탁 긴장해야겠다"며 극찬을 받은 참가자까지. 새로운 다크호스가 대거 등장하며 1위 자리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