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참시' 송가인의 생일파티부터 시댁을 찾은 홍현희의 일상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생일을 맞아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의 생일을 맞아 실장님과 까치 매니저는 송가인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었다. 소시지 야채볶음, 시금치 무침, 계란말이, 미역국 순으로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영상을 보며 음식을 만들었지만, 결과는 웃음이 나는 맛이었다.

메이크업을 끝낸 송가인은 왕관을 쓰고 등장했다. 천 여명의 팬들이 준비한 생일파티 현장으로 가는 길. 그때 송가인은 생애 첫 자신의 화보를 보며 감동했다. 파티장 앞을 채운 수 많은 관광 버스들에 이어 생일파티 현장을 가득 매운 핑크 물결에 MC들은 연신 감탄했다.

대기실에서 대기 중이던 그때, 까치 매니저는 "언니를 위해서 준비했다"면서 준비한 도시락을 꺼냈다. 송가인은 미역국을 맛본 뒤 "너무 맛있다. 사온 거 아니냐"면서 감탄했다. 까치 매니저는 "너무 행복했다"며 웃었다.

이후 생일파티가 시작됐고, 송가인의 등장에 현장은 더욱 뜨거워졌다. 그때 지역 대표 임명장 수여부터 팬카페 고문 변호사 임명장 수여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흥 넘치는 팬들의 무대에 이어 생일 파티가 진행됐다. 인이어부터 금열쇠, 명품 신발, 러브레터 등을 선물을 받은 송가인은 "감동이라는 말 밖에 안 떠오른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홍현희가 시댁에 방문한 모습도 공개됐다.

이날 홍현희는 다소 쇼킹한 비주얼로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는 "관리 중이다. 한해 한해 얼굴이 다르다"고 밝혔다. 그때 홍현희는 매니저에게 "올해 첫 목표는 다이어트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운동 기구를 꺼내 운동을 시작했다.

매니저는 "누나랑 일하고 5kg쪘다"면서 "누나가 새해 큰 마음을 먹었는지 식단조절까지 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 홍현희는 스케줄 이동 중 휴게소 유혹도 뿌리치고 만들어 온 '치떡치떡'(가래떡, 구운치즈, 도라지 정과)을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촬영장에 도착, 생각보다 촬영이 일찍 마무리됐다. 이에 홍현희는 촬영장인 평택 근처에 위치한 시부모님댁이 있는 천안으로 향했다. 시댁에 도착한 홍현희는 매니저에게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걸어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한 층 한 층 거친 숨을 내쉬던 홍현희는 결국 6층에서 포기, 엘리베이터를 타고 15층으로 향했다.

시댁 식구들은 홍현희의 방문에 반가움을 표했다. 그때 홍현희 남편 제이쓴과 똑닮은 시어머니의 외모는 눈길을 끌었다. 이후 양념게장, 소라장, 각종 반찬에 이어 배달 시킨 족발까지 시어머니표 한창 차림이 완성됐다. 식사를 시작한 그때, 홍현희와 제이쓴 누나 남편과의 쫓고 쫓기는 긴장감 넘치는 먹방 대결은 웃음을 유발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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