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가맨3' 신신애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는 설 연휴 첫날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트로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 팀은 슈가맨에 대해 "활동 당시 충격적인 무대로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일으킨 분이다. 노래와 연기를 넘나드는 멀티형 슈가맨"이라고 힌트를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슈가맨으로 신신애가 등장, 히트곡 '세상은 요지경'을 열창했다. 총 92불이 들어왔고, 신신애는 "이렇게 좋아해주시니까 '세상은 요지경'을 부른 보람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신신애는 화려한 녹색 드레스에 왕관을 쓰고 여왕처럼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정말 그대로시다. 의상도 멋있으시다"고 칭찬했고, 이에 신신애는 "'슈가맨'에 출연하기 위해 디자이너가 특별히 맞춰준 딱 하나밖에 없는 의상이다"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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