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 윰댕(35·이채원)이 이혼 경험과 아들의 존재를 고백해 큰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남편인 유튜버 대도서관(42·나동현)이 방송 뒷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지난 7일 윰댕과 대도서관 부부는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그동안 대중에게 숨겨왔던 가족사를 공개했다. 윰댕이 현 남편인 대도서관과 결혼하기 전 한 차례 이혼한 경험이 있으며,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두고 있었다는 것.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이같은 사연이 공개된 직후 네티즌 반응은 반으로 갈렸다. 두 사람의 진정한 사랑을 응원하며 윰댕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는 네티즌이 있는가 하면, 친아들이 윰댕을 ‘이모’라고 부르는 모습 등에서 윰댕이 그동안 아들을 챙기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는 반응도 상당했다.

이에 대도서관은 방송 이튿날인 8일 오후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해명했다. 그는 "오해하시는 게 있다. 윰댕 님이랑 아들은 정말 친하다. 둘이 죽고 못 사는 사이"라며 "제가 오히려 아들과 친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 윰댕과 아들 사이가 어색해보였던 이유는 아들이 카메라에 적응을 못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모’ 호칭에 대해서도 대도서관은 "(아들임을) 밝히지 않았는데 갑자기 엄마, 아빠라고 하면 그러니까 장모님께서 이모나 삼촌이라고 부르라고 하신 것"이라며 "우리가 방송하는 사람인 줄 알고 있어 아들이 스스로 생각한 것이다. 윰댕이 괜찮다고, 누가 있든 엄마라고 불러도 된다고 했는데 편집상 오해의 여지가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제게는 아직 삼촌이라고 하지만 (윰댕에게는) 엄마라고 한다"며"저는 아빠라고 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아이는 울산에서 윰댕의 어머니가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도서관은 "장모님께서 사랑으로 잘 키워주신다. 방송 중간에 장모님이 오셨다는 날은 아들이 와 있던 날이고, 윰댕님이 울산 내려갔던 것도 아들을 만나러 간 것이다. 지금도 울산에 가 있다"며 "영상 통화도 매일 하고, 같이 게임도 한다. 하루에 몇 시간씩 하고 논다"고 했다.

대도서관은 "따뜻한 눈빛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며 "윰댕님이 많이 울었다. 본인 영상에 달리는 따뜻한 댓글들을 보고서 감동 받아서 계속 울었고, 저도 눈시울이 붉어졌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