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처음부터 울산만 생각했다. 울산의 리그 우승,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위해 돌아왔다."
울산 현대가 7일 오후 태국 치앙마이로 2020시즌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났다.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만난 울산 유스 출신 센터백 정승현(26)의 결의는 당찼다.
국가대표 센터백 정승현은 새시즌을 앞두고 일본 J리그 ACL 우승팀,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울산으로 컴백했다. 정승현은 울산 현대고-연세대 출신으로 2015년 울산에서 데뷔한 후 2017년 J리그 사간 도스로 이적했다. 2018년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활약한 후 2020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울산 복귀를 확정 지었다. 불투이스, 윤영선에 정승현까지 영입되며 울산은 또다시 리그 최강 센터백 라인을 구축했다.
젊은 국대 센터백 정승현을 원하는 팀들이 많았지만 정승현의 선택은 무조건 울산이었다. 정승현은 "처음부터 울산이었다. 울산 유스였기 때문에 울산에서 우승하는 게 제 꿈이었다. 당연히 울산 와야 한다 생각했다"고 울산과 울산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올시즌 목표도 또렷이 밝혔다. "울산에 오면서 리그 ACL 우승을 목표로 왔다. 4강, 8강, 16강 진출이 아니라 반드시 우승을 목표로 왔다. 그게 아니면 다른 것은 의미 없다는 각오로 왔다." 아래는 정승현과의 출국 인터뷰 일문일답 전문이다. 인천공항=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복귀 소감은?
▶다시 한국에 들어와, 울산으로 돌아오게 돼 굉장히 기쁘고 감사하다. 배운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서 작년에 놓친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시즌 울산 경기를 봤는지.
▶가시마에 있으면서 울산 경기는 모두 챙겨봤다. 유스때부터 뛰었던 팀이기 때문에 많은 경기를 모두 챙겨봤다. 마지막 경기도 당연히 봤고 굉장히 아쉬웠다. 팬분 입장에서 그런 마음에서 봤다.
-일본 가기 전후 달라진 점?
▶용병으로 일본에서 굉장히 힘든 리그에서 하루하루 살았다. 용병으로 하루하루 최선 다한 것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울산 떠나서 ACL, 대표팀 등 큰 무대 경험했다. ACL 우승도 이뤘다.
▶ACL 우승하면서 내가 이것 때문에 축구했구나 하는 느낌 받았다. 다시 울산의 ACL 우승을 위해 왔다. ACL 우승의 느낌을 한번 더 맛보고 싶다. 울산 떠난 후 대표팀 가게 됐는데 대표팀 가서 많은 경기 못뛰었지만 월드컵, 아시안컵 나가면서 좋은 경험 많이 했다. 많이 못뛰었어도 많이 배웠다. 좋은 경험 많이 했다.
-새해 소망
▶울산 현대 우승! K리그1과 ACL 우승을 목표로 두고 왔다.
-ACL 우승은 특별한 느낌일 것같다.
▶내가 축구하는 이유가 이 느낌 때문이구나 느꼈다.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면서 가시마 팬들에게 많은 사랑 받았다. ACL 우승 하면서 클럽월드컵에서 유명한 선수와 경기하면서 좋은 경험했다.
-불투이스, 윤영선과 포지션 경쟁을 하게 됐다. 본인이 자신 있는 부분은?
▶저는 1대1 대응 능력에서 아직 부족하지만 자신 있다. 헤딩경합, 공중볼 자신 있다. 불투이스, 윤영선 선수는 톱수비수다. 배운다는 자세로 그 선수들의 장점들을 흡수하고 최선 다하는 것이 제가 할 일이다.
-많은 구단들이 원했는데 울산 택한 이유?
▶처음부터 울산이었다. 울산 유스였기 때문에 울산에서 우승하는 게 제 꿈이었다. 당연히 울산 와야 한다 생각했다. 승준이가 조언을 했다는데 승준이랑 이야기한 건 사인하고 한 것이다. 잘못됐다.(웃음) 처음부터 울산 생각했다.
-빌드업 강조하는 일본 축구 경험이 울산에서도 도움이 될 것같다.
▶J리그에서 뛰면서 빌드업 부분이 자연스럽게 당연하게 생각됐다. 모든 선수들이 빌드업에서 훌륭하다. 그런 선수들에게배우고 함께하면서 울산 있을 때보다 그 부분은 조금 성장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많이 배웠다.-올시즌 목표는?
▶울산에 오면서 리그 ACL 우승을 목표로 왔다. 4강, 8강, 16강 진출이 아니라 반드시 우승을 목표로 왔다. 그게 아니면 다른 것은 의미없다는 각오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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