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해에도 미국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빌보드가 발표한 4일자 차트에 따르면, 지난 4월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가 '빌보드 200' 178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빌보드 200'에서 1위로 처음 진입, 22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지난주 '빌보드 200'에 재진입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8월 발매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역시 지난주 '빌보드 200'에 재진입, 이번 주 차트에서 18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이밖에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월드 앨범' 2위, '인디펜던트 앨범' 6위, '톱 커런트 앨범' 32위 등 각종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소셜 50'에서는 129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통산 159번째 1위로 자체 최고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새해 첫날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12월31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의 신년맞이 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0'을 통해 뉴욕 타임스스퀘어 무대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메이크 잇 라이트'를 시작으로 타임스스퀘어 계단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를 펼쳤다. 계단 무대 동선에 맞춰 새롭게 준비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멤버들은 타임스스퀘어에 모인 팬들을 지나 본 무대로 이동하며 노래를 이어갔다. 무대를 옮겨가면서도 팬들에게 인사하며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보여줬다.

본 무대에서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열창했다. 팬들은 계속해서 "BTS"를 외치며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한국어 떼창으로 함께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타임스스퀘어 무대에서 새해 카운트다운도 함께 했다. 포스트 말론, 샘 헌트 등과 함께 등장, 세계 시청자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 2020년을 맞이해 함께 포옹을 나누고 춤도 추며 새해 첫날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방탄소년단은 타임스스퀘어에서 새해를 보내는 소감 질문에 "영화를 통해 어릴 적부터 지켜보던 광경이라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과거 어떻게 새해를 맞이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우리도 동일하다.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친구,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