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김희철(37)과 트와이스의 모모(24)가 열애를 인정했다. 1983년생인 김희철과 1996년생인 모모는 13세 차이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트와이스의 모모(왼쪽)와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김희철, 모모는 지난해 8월에도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당시 양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뿐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다"고 부인한 바 있다. 최근 두번째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번에는 양측이 열애를 인정하며 김희철, 모모가 2020년 첫 공개 열애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김희철은 과거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에서 모모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더쇼’ 동반 MC를 본 인연이 있는 김희철과 모모는 ‘주간 아이돌’ ‘꽃놀이패’ ‘아는 형님’ ‘냄비받침’ 등 여러 예능에서 호흡을 맞췄다. 모모는 김희철 민경훈의 ‘나비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