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분당 예스병원의 김인권 병원장이 환자에게 인공 관절 수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용인분당 예스병원은 2013년 12월 척추·관절 통증에 대한 혁신적인 통합 치료를 목표로 개원했다. 김인권 병원장 등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 단 한 명의 환자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휴머니즘을 실현하며 척추·관절 치료의 미래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용인분당 예스병원은 늘 입구부터 환자들로 붐빈다. 대기 환자들은 용인과 분당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여수, 광주, 대전 등 전국에서 찾아온 사람들이다. 대부분 '명의 김인권'이라는 이름 석 자에 기대를 걸고 내원한 것이다.

용인분당 예스병원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완비해 보다 쾌적한 치료 환경을 제공한다.

◇인공관절 명의 김인권 병원장

"의술(醫術) 위에 인술(仁術)이 있다"는 말로 잘 알려진 김인권 병원장은 설명이 필요 없는 국내 인공관절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다. 국내에 인공관절 수술을 처음 도입했고 지금까지 한 수술 횟수만 4만 건이 넘는다. 최근에도 김 병원장은 많을 때는 하루에 20건 이상의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평생을 여수애양병원에서 나환자와 가난한 이들을 위해 인술을 펼쳐온 김 병원장은 지난 6월부터 관절·척추에 특화된 예스병원으로 옮겨 진료하고 있다.

많은 이들은 김 병원장이 여수애양병원에서 퇴임 후 수많은 병원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예스병원 진료실로 옮긴 이유를 궁금해한다. 이에 대해 김 병원장은 "예스병원에는 젊은 의사들이 모여 있는데, 그들이 가진 열정과 활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의학과 의술이 계속해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선배 의사들의 경험과 조언이 후배 의사들의 최신 기술 및 지견과 잘 어우러져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잘못하면 불협화음이 생길 수가 있어요."

선배는 후배들의 경험을 과소평가하려는 경향이 있을 수 있고, 후배들은 선배들의 조언을 잔소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선후배가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하는데, 예스병원은 그런 분위기 속에서 협력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더불어 김 병원장은 예스병원에 있는 의사들이 가진 환자에 대한 태도가 좋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수술을 잘해도 분명 수술 후에도 아픈 환자들이 있어요. 의사들은 수술이 잘 됐는데 환자들이 아프다고 하면 당연히 기분이 좋지 않겠죠. 그런데 예스병원 의사들은 환자가 만족할 때까지 케어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용인분당 예스병원의 세밀한 통합 치료 시스템

실제로 김 병원장이 부임한 후 가장 놀란 것은 수술 후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예스병원만의 방법들이 다양하다는 것이었다. 혈관이나 근육 시술을 통해서 통증을 치료하는 법, 전신 상태를 개선하는 과정들,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척추질환 치료법 등은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방법이었다. "이런 최신 의료기술로 수술 환자들의 결과를 개선해주니 마음 편하게 수술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고, 새삼 젊은 의사들에게 배울 것이 많다고 느낍니다. 그런 부분에서 예스병원이 미래를 선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여수애양병원에서 김 병원장에게 수술받은 한 환자는 수술은 잘 됐지만, 통증이 남아 고생하고 있었다. 그 환자는 예스병원에서 척추센터와 혈관센터의 협진으로 경미한 통증까지 후속 치료를 받은 후 증상이 개선됐다. "저는 관절만 보다 보니 환자분이 다른 질환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못 한 거죠. 요즘 의료 기술은 굉장히 빨리 발전해 저도 아직 계속 공부해야 할 것이 많아요. 이렇게 끊임없이 연구하는 활기찬 병원에서 후배들과 함께하니 정말 좋습니다."

김 병원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이 자신에게서 끝나지 않고 더욱더 발전된 의료 환경을 열어가는 자양분이 될 수 있게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사로서 살면서 지금까지도 이렇게 많은 환자분께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으니 잘 살아온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게 힘이 남아있는 한 끝까지 열심히 진료하고 수술하려 합니다. 앞으로도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질병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접근을 통해 최상의 결과를 이루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