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경찰이 교통 단속용 장비를 이용해 신호 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전날인 지난 10일 국회는 20대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어린이 보호 구역 내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를 포함해 어린이 교통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의 '민식이법' 등 어린이 교통 안전법 3건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