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서 바라본 하늘이 오전 내내 미세 먼지 등으로 뿌옇다가(왼쪽) 오후가 되자 한층 맑아진 모습이다(오른쪽). 이날 오전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는 초미세 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오후가 되면서 '보통' 혹은 '좋음' 수준을 보였다. 기상청은 "12일 전국에 강풍이 불면서 추워지겠지만, 미세 먼지가 걷히면서 대기 질은 대체로 청정할 것"이라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