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추미애(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되자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이른바 '추미애 관련주'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가장 많이 거론된 종목은 제룡전기, 제룡산업이다. 두 기업은 추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구 소재라는 점 때문에 관련주로 묶였다.
모헨즈라는 기업도 관련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레미콘 제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이 회사는 추 의원의 공약 중 하나인 새만금 관련 종목으로 편입됐다.
대표적인 문재인 대통령의 테마주 중 하나인 우리들제약도 추 의원이 친문(親文)으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거론됐다.
대구 출신인 추 의원은 한양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24회에 합격한 이후 10여년간 판사 생활을 했다. 1995년 법원에 사표를 낸 추 의원은 이듬해인 1996년 15대 총선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끄는 국민회의 후보로 서울 광진을에 출마해 당선돼 정계 진출했다. 이후 16·18·19·20대 총선에서 당선돼 5선을 했다. 2016년 8월 민주당 대표에 선출됐고 지난 대선 때도 민주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