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7·토트넘)이 '특급 도우미'로 펄펄 날았다. 손흥민은 1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의 3대2 승리에 한몫했다.
1일(한국시간) 손흥민(27·토트넘)이 '특급 도우미'로 펄펄 날았다. 전반 21분,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든 손흥민은 최후방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에게 받은 롱 패스를 델레 알리에게 가볍게 전달해 선제골을 도왔다.
1일(한국시간) 손흥민(27·토트넘)이 '특급 도우미'로 펄펄 날았다. 이날 두 번째 도움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4분에 나왔다. 왼쪽 측면으로 빠르게 질주한 뒤 크로스를 띄웠고, 골문으로 뛰어들던 무사 시소코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 0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본머스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20점으로 리그 5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도움의 역할을 톡톡히 한 후 후반 43분 로 셀소와 교체되며 벤치로 물러났다.
1일(한국시간) 3―0 리드를 잡은 토트넘은 막판 2실점 했으나 승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 전까지 10위(승점 17)에 머물던 토트넘은 단숨에 5위(승점 20)로 뛰어올랐다. 손흥민은 정규리그 5·6호 어시스트를 한꺼번에 기록하면서 리그 도움 부문 단독 2위에 올랐다.
1일(한국시간) 이날 손흥민은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에게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7점을 부여했다. 가장 높은 선수는 2골을 터뜨린 델레 알리로 9.5점이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많은 4개의 키패스를 기록했다. 또 2개의 도움까지 올리며 이타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조제 모리뉴(56·포르투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리그 2경기를 포함한 3경기에서 모두 승전보를 울렸다. 손흥민은 이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해 1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후반 교체되며 감독과 포옹하는 손흥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