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천광역시 중구는 다음달 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개항장 거리와 차이나타운이 있는 신포동 일원에서 ‘2019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축제 포스터.

축제는 다음달 8일 오후 5시 신포동 메인트리 앞 특설무대에서 가수 이용과 소향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25일에는 가수 수와진과 윤형주가 공연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열린다. 또 31일에는 ‘아듀 2019! 송년 버스킹’ 등이 눈꽃마을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중구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와 경관 조명, 또 이에 어울리는 공연을 통해 문화·관광 중심도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가족, 연인 등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즐거운 연말연시를 함께 하고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