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이 주는 심청효행상 대상 수상자로 수원여대 3학년 도지나(21·사진)씨가 선정됐다. 도씨는 2년 전 뇌출혈로 하반신마비가 된 어머니를 간호하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고령의 외할머니와 지적장애가 있는 외삼촌을 부양하고 있다. 학업에도 매진해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오후 3시 인천 가천대 의대에서 열린다.
부문별 수상자는▷심청효행상=본상 임예슬(18·동작고 2년)·채유정(23·이화여대 3년), 특별상=유지혜(21·중앙대 2년)·윤채영(17·휘봉고 2년)·이현화(16·제천제일고 1년)·서연진(17·전북기계공고 2년)·최나연(11·부산 중현초 5년)·최민경(16·인천 신명여고 1년)▷다문화효부상=대상 김지현(39·베트남 출신·성주), 본상 민하영(41·몽골 출신·수원)·유선아(32·캄보디아 출신·목포)▷다문화도우미상=대상 자이언 국제다문화 대안학교(교장 최혁수), 본상 착한벗들·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