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전 대통령인 모랄레스 대통령이 트위터에 공개한 사진. 그는 "쿠데타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후 첫 밤이 었다. 지도자로서의 나의 시절을 기억한다."고 적었다.
14년 가까이 집권한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물러난 볼리비아가 '시계 제로'의 혼란 속에 빠졌다. 당장 누가 위기의 볼리비아를 이끌지도 불확실한 가운데 모랄레스 지지자들의 반발 시위 속에 치안이 급속도로 악화했다. 11일(현지시간)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집. 시위대에 의해 약탈당해 엉망진창이 된 직무실.
11일(현지시간) 수도 라파스를 비롯한 볼리비아 곳곳에서는 모랄레스 지지자들이 거리로 나와 야권 시위대, 경찰과 충돌했다고 볼리비아 언론과 외신들이 전했다. 모랄레스 퇴진에 환호하는 야권 지지자들의 자축 시위 속에 성난 모랄레스 지지자들이 가세해 시위가 급격히 과격해졌다. 사진은 한 여성이 모랄레스 대통령의 포스터를 떼어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수도 라파스를 비롯한 볼리비아 곳곳에서는 모랄레스 지지자들이 거리로 나와 야권 시위대, 경찰과 충돌했다. 모랄레스도 자신의 집이 공격받았다고 말하는 등 여권 세력을 겨냥한 야권 지지자들의 공격도 이어졌다. 전날 밤 버스 60여 대가 불에 타고 상점 약탈도 이어졌다.
11일(현지시간) 대선 조작 논란으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멕시코에 망명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정부는 그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사진은 계속해서 격한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퇴진 결정 이후도 볼리비아 내에서 여야 지지자들의 시위가 이어지면서 방화와 상점 약탈 등도 잇따르고 있다. 코차밤바 지역에 있는 모랄레스의 집도 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