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업종에서 일하는 근로자 절반은 점심시간을 포함해 쉬는 시간이 하루 일과 가운데 1시간도 안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갈원모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교수가 올해 4~10월 IT 분야 근로자 13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하루 휴게시간이 1시간 미만이라고 답한 사람은 46.4%에 달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근로자가 하루 일하는 시간이 8시간 이상이면 1시간 이상 쉬어야 한다. 특히 쉬는 시간이 아예 없다는 응답도 10%를 넘었다.

반면 하루 1시간~1시간30분 쉰다고 응답한 사람은 약 42%였다. 하루 동안 일하는 시간은 8~10시간이라고 답한 사람이 80.4%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