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노을의 이상곤이 내년 3월 배우 연송하와 결혼한다.

노을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상곤이 연송하와 2020년 3월 14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 할 약속을 하고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진행중"이라며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내년 예식이 가까워질 때 말씀 드리겠다.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80년생인 이상곤은 지난 2002년 그룹 노을로 데뷔했다. 노을은 데뷔곡 '붙잡고도'를 비롯해 '청혼', '아파도아파도', '전부 너였다', '그리워그리워' 등의 명곡을 남겼다.

이상곤의 예비신부인 연송하는 1984년생 배우다.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영화 '피해자들', '아웃도어 비긴즈', '명당'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상곤이 속한 노을은 지난 7일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를 발표했다. 노을의 신곡은 멜론,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2019년에도 통하는 노을의 감수성을 증명했다. 노을은 오는 12월 14일 전국투어 '노을이 내린 밤' 대구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노을 이상곤 결혼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노을 이상곤의 결혼소식에 대해 입장 드립니다.

오는 2020년 3월 14일 가수 이상곤이 배우 연송하씨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 할 약속을 하고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노을의 신곡이 나오고 활발한 활동들이 준비된 만큼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내년에 예식이 가까워질 때 말씀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두 사람에게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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