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7·토트넘)에게 태클을 당한 뒤 다른 선수와 충돌하며 발목이 골절됐던 에버턴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26·포르투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고메스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조건적인 지원을 보내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짧은 영상과 함께 올렸다. 영상 말미에 고메스는 환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한국 시각으로 지난 4일 고메스는 오른쪽 발목이 부러져 완전히 돌아가는 부상을 입었고, 5일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현재는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이날 새벽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지코 미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즈베즈다와 경기에서 개인 통산 122호 골과 123호 골을 터뜨리면서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세리머니를 해 화제가 됐다.
경기 직후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안드레 고메스의 부상에 대해)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팀에 집중해야 했고 계속 하는 것이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들에 대한 올바른 답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