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이 2연승을 달렸다.

일본은 10일 오후 7시 35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골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F조 조별리그 2차전 홈경기에서 미나미노 다쿠미와 요시다 마야의 연속골을 앞세워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9월 미얀마를 2-0으로 꺾었던 일본은 2연승을 기록, 승점 6을 쌓으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타지키스탄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섰다.

반면 미얀마를 1-0으로 꺾었던 몽골은 이날 패배로 1승1패가 됐다.

일본은 전반에만 4골을 터뜨렸다. 전반 22분 황희찬(잘츠부르크)의 팀 동료 미나미노 다쿠미가 선제골을 넣었고 29분 요시다 마야, 33분 나가토모 유토, 40분 나가이 겐스케가 잇따라 골을 기록했다.

일본은 후반 2골을 추가했다. 후반 13분 엔도 와타루, 37분 가마다 다이치가 연속골로 쐐기를 박았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