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10일 이수혁 주미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주재국 부임 동의)을 공식 접수했다며 조만간 임명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월 9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으로 외교관 출신인 이 내정자를 주미대사로 내정하고 미국측 아그레망을 기다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