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1·2위 간의 결승전 카드가 또 성사됐다. 신진서(19)와 박정환(26)이 제2기 용성 타이틀을 놓고 2일부터 결승 3번기에 들어간다. 준결승서 신진서는 박영훈을, 박정환은 전기 챔프 김지석을 따돌렸다.

맞대결서 7연패 중인 신진서가 좀 더 절박한 입장이다. 지난해 크라운해태배와 두 달 전 바둑TV배 등 두 번의 결승 맞대결서 모두 패하면서 박정환과의 상대 전적은 4대13까지 벌어진 상황. 결과에 따라 랭킹 1위가 바뀔 수도 있다.

현재 박정환은 몽백합배·춘란배·월드챔피언십·바둑TV배를, 신진서는 TV아시아·GS칼텍스배·맥심배를 보유 중이다. 우승 상금 3000만원. 승자는 500만엔(약 5500만원)이 걸린 한·중·일 용성 통합 챔프전에도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