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단순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하는 PB브랜드에 '패션'을 입히며, '디자인'과 '기능성'이 겸비된 최고급 홈퍼니싱 브랜드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롯데마트는 ALTO, 웰크론, 이브자리 등 내로라하는 국내외 침구기업과 디자인 전문 에이전시 등 홈퍼니싱 상품 디자인 개발에 특화한 실무자들을 전격 채용하여, 상품 개발 단계부터 기능과 소재, 디자인을 입힌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PB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롯데마트의 실용주의 홈퍼니싱 PB 브랜드인 '룸바이홈 (ROOM X HOME)'의 신제품 디자인을 기획하는 디자이너는 김자영, 윤혜림, 윤보라 엠자이너(M signer)이다. '엠자이너(M signer)'는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새롭게 개발하거나 발굴하는 담당자를 뜻하는 '상품기획자(Merchandiser, 이하 MD)'와 '디자이너(designer)'의 합성어로 상품 기획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업무까지 포괄적으로 병행하는 멀티플레이어를 뜻하는 디자인 업계 신조어이다. 룸바이홈에서 출시되는 그릇, 접시 등 홈 패브릭과 테이블 웨어 디자인 개발을 담당하는 김자영 선임 엠자이너는 지난해 2월, 화사한 꽃무늬 패턴이 담긴 '스위트가든 시리즈'를 시작으로 지난해 8월에는 은은한 컬러감의 스트라이프 패턴의 '하모니즈 시리즈', 올해 2월에는 아기자기한 화분 패턴에 형태, 규격에 맞춘 식기와 앞치마, 쿠션 등 25종으로 구성된 '그리너리 시리즈'를 출시해, 한 달 만에 기존 브랜드의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베개, 이불 등 침구류와 욕실 소품의 디자인 개발을 담당하는 윤혜림 엠자이너는 알러지방지 기능성 침구 등 '기능'과 '소재', '지자인'을 입힌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생활가전과 생활용품의 디자인 개발을 담당하는 윤보라 엠자이너가 유아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용기류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지현 롯데마트 홈부문장은 "3~4년 전만 해도 디자이너 없이 상품기획자(MD)들이 신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해 왔다."며 "요즘은 고객이 상품을 사용할 때의 성향이나 편리성, 의도성이 다양해 지는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디자이너의 역할이 커지고 있어 보다 실용적이고 멋스러운 상품을 개발해 나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룸바이홈 (ROOM X HOME)은 실용주의를 추구하며 건강한 삶을 제안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가구 및 침구, 주방용품 등 전략 카테고리의 상품에 테마와 스토리를 설정하여 차별화된 기능성 상품을 제안하는 롯데마트의 홈퍼니싱 PB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