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련성 기자입력 2019.08.22. 10:4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으로 출근하고 있다.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으로 야당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중도에 뜻을 접는 일 없이 정면돌파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빌딩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 후보자는 "저와 제 가족들이 사회로 받은 혜택이 컸던 만큼 가족 모두가 더 조심스럽게 처신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며 "집안의 가장으로, 아이의 아버지로 더 세심히 살폈어야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 위치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각종 의혹과 관련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미리 준비한 입장문을 들고 취재진 앞에 선 조 후보자는 "당시 제도가 그랬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하며 나 몰라라 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따가운 질책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 위치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각종 의혹과 관련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조 후보자는 "회초리를 들어달라", "향후 더 겸허한 마음과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인사청문회를 치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 "주변을 꼼꼼히 돌아보지 않고 직진만 해오다가 이번 기회에 전체 인생을 돌이켜볼 수 있었다"라고도 했다.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 후보자는 "모든 것은 청문회에서 소상히 밝히겠다"고 밝혔다.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 후보자는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지도교수를 만난 뒤 딸이 장학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며 "장학금을 부탁한 적이 없다"고 했다.관련 기사한국·바른미래, 조국 부녀 고발..."직권남용·뇌물·업무방해"부산대 커뮤니티, "조국 딸 진상규명" 대자보 연대서명 나서조국 딸 제1저자 논문에 '신진교수 지원' 국비 2400만원 투입심상정 "조국, 칼날 위에 선 자세로 해명해야…특권 누린것 아닌가""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섭렵"…전대협, 서울대에 조국 비판 전단지 살포조국 딸 추정 부산대 의전원 후기 "피눈물 흘리며 재수"대한의학회 "조국 딸 제1저자 자격 의심... 대한민국 국격 추락"유승민 "조국 딸 논문,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 꿈 짓밟은 죄"이재정 경기교육감 "실습 후 에세이 쓴 '조국 따님', 당연히 제1저자"대한의학회 "조국 딸 논문 파동 국제망신" 성토靑 "조국 의혹, 진실은 가려져 있어...빨리 청문회 열어야"조국 딸, 논문 논란' 단국대 "진상조사위 구성, 제기된 의혹 모두 조사하겠다"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트위터로 사퇴 요구 일축'고려대 촛불' 제안자 집회 주도 포기 후 다른 지원자 나서…"집회 예정대로""수시 2주밖에 안남았는데...조국처럼 못해줘서 미안할 뿐" 허탈감에 빠진 수험생 부모들[리얼미터·tbs]조국 태풍...文 지지율 46%, 부정평가 49%'조국 장관 임용 반대' 靑청원, 열흘만에 10만 돌파이인영 "조국에 대한 의혹 제기와 비방은 광기"심상정 "조국에 2030은 상실감, 4050은 박탈감, 6070은 진보 혐오 표출"오신환 "'조국캐슬' 신조어 유행…文 무너뜨릴 스모킹건 될 것"황교안 "조국 검찰 수사 제대로 안 되면 특검·국조 추진"조국, 딸 의혹에 “父로서 세심히 살폈어야...더 많이 회초리를 들어 달라”조국, 盧정부 때 "영리 추구 사학, 인가 취소" 주장...그 일가는 재단 돈 빼먹기 의혹단국대, ‘조국 딸 논문 적절성 판단’ 윤리위 오늘 오전 첫 회의文대통령, 입시·사학 비리는 철저히 근절하라 지시했는데…장관 내정 바로 전날… 조국 사모펀드 만기 1년 늦췄다동생이 소송땐 변론도 안한 조국, 140억 빚진 캠코 상대로는 변호사 4명 투입[단독] 조국 딸, 서울대 환경대학원도 필기시험 없이 합격부산대 의전원 교수들 "조국 딸 수준 미달… 재시험 기회 줘도 유급"[단독] 조국은 경매, 아내는 매매예약… IMF때 반토막난 아파트 '쇼핑'高3 방학때 물리학회 캠프와 공주대 인턴 겹쳐… 한달 동안 서울·공주·일본 오가며 스펙 쌓은 셈[단독] 조국 딸, 연구 끝난 논문에 '이름' 얹었다IMF 시절, 조국 부부의 '전문가급 아파트 재테크'조국 딸, 고려대·서울대 대학원 자소서 등 6개 문서 온라인서 최대 5만원에 판매조국 딸, 고대 입학 자소서에 '단국대 논문에 이름 올랐다' 기재"조국 딸은 고대 정유라"...고대 이어 서울대도 23일 촛불집회조국 딸 유급 교수 "성적 나빠 행정 절차대로 처리했을 뿐"靑, '조국 딸 고려대 학위 취소' 청원 돌연 비공개로 숨겨조국 딸 논문 '소속표기 위조' 의협이 결론냈다... 前병리학회 이사장 "논문 철회해야"조국 '딸 논문 논란'에 "명백한 가짜뉴스"…분노한 대학가는 술렁조국 딸 제1저자로 올린 단국대 교수 "英作에 굉장히 기여...부끄럽지 않다""금수저 딸의 논문 2개·물리학회상, 高大 입학에 결정적일 것"법무부·高大 "조국 딸 논문, 대입 미반영" 거짓말의전원 학생들 "조국, 딸이 지원했다고 입학 담당하는 교수에 전화했다더라"[단독] 조국 딸, 서울대 환경대학원 2연속 장학금… 부산대 의전원 합격 다음 날 바로 그만둬오세정 서울대 총장 "조국 딸, 어려운 학생에 주는 장학금 받았다면 문제"조국, 부친 빚 12억 중 6원 변제… 최종구 "현행법상 문제없다""조국 딸, 인턴하기도 전 논문 초록에 이름 올렸다"[단독]'빠른 91년생' 조국 딸, 의전원 지원한 해 주민번호 바꿔 생년월일 7개월 늦춰많이 본 뉴스[더 한장] 경찰 창설일에 경찰 피습... 칠레 마푸체 원주민과 갈등[더 한장] 대륙을 내달리며 마상 묘기...중국 승마여신의 정체2008년 대한민국 10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