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호구 챔피언에 등극한 게 언젠데 모르고 있었나?(박태준, 8월 13일 조선닷컴)

'"글로벌 호구" "日 영향은 한 줌"… 김현종의 무책임한 입' 기사: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12일 친여 방송인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제외한 데 대해 "우리한테 진짜 영향을 미치는 (일본의) 전략물자는 '손 한 줌' 된다"고 말해. 또 "미국을 방문해 중재란 말을 하지 않았다"며 "(미국에) 뭘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순간 제가 글로벌 호구가 되는데"라고도. 이에 "일본 경제 보복 문제는 해결된 것이 없는데 이미 사태가 다 해결된 뒤 소감 밝히는 자화자찬식 인터뷰 같다"는 비판 제기돼.


없는 평화 찾지 말고 평화를 찾아온 탈북민이나 좀 챙겨라(윤종원, 8월 13일 페이스북)

'굶주림 피해 한국 왔는데… 굶주리다 숨진 탈북 母子' 기사: 10년 전 입국한 42세 탈북 여성이 한국에서 낳은 6세 아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됨. 통장 잔액은 0원이었고, 탈북민들의 말을 종합하면 아들에게 병이 있어 일하러 나갈 수 없었다고. 모자 사망 시점은 약 2개월 전으로 추정.


안 보이는 게 곧 안보입니다!(임원규, 8월 13일 조선닷컴)

북한도 힘 빠지겠다, 욕했는데 못 알아들으니, 쯧(Wooang Yoon, 8월 13일 페이스북)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희망 安保' 기사: 문재인 대통령, 12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지난달 25일부터 다섯 차례 계속된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한마디도 안 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도 열지 않음. 청와대 측은 "대통령이 나서 맞대응할 경우 지금보다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며 계산된 저강도 대응임을 강조했지만, 문 대통령이 북 위협을 의도적으로 축소·외면하는 '희망 안보관'에 빠진 것 아니냐는 지적 나와.


이 정도면 불법선거자금 아니냐????? ㅋㅋㅋ(Edgar Moon, 8월 10일 페이스북)

'일 안 해도… 대졸 4000명에 정부가 월 150만원씩' 기사: 34세 이하 미취업 이공계 대상 졸업생을 대학 연구원으로 6개월간 채용해 연구 보조 등의 업무를 맡기고 월 150만원 정도 급여를 주는 '청년 TLO' 사업이 파행하고 있음. 실제 출근 시간이 석 달 중 열흘도 안 되거나, 학교 측이 아무런 일을 시키지 않는 등 일 안 하고 돈 챙길 수 있는 '꿀알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