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가수 리한나(31)의 화장품 브랜드 ‘펜티 뷰티(FENTY BEAUTY)’가 9월 한국에 상륙한다. 펜티 뷰티는 2017년 리한나와 세계 1위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자회사 ‘켄도(KENDO)’가 협업해 탄생한 화장품 브랜드다.

펜티뷰티 제공

펜티 뷰티는 오는 9월 3일부터 한국의 롯데·신세계·신라 면세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2005년 가수로 데뷔한 리한나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뮤지션으로 꼽힌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올해 기준 리한나의 자산은 6억달러(약 7000억원)로 마돈나(5억7000만달러), 셀린 디옹(4억5000만달러), 비욘세(4억달러) 보다 많다. 그는 가수 활동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았고, 2017년 자신의 이름을 딴 펜티 뷰티가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면서 수입도 덩달아 뛰었다.

펜티 뷰티 인스타그램

지난해 펜티 뷰티의 매출은 약 5억7000만달러(약 6386억원)를 기록했다. 펜티 뷰티가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소셜미디어의 영향이 컸다고 주요 외신은 분석했다. 리한나의 인스타그램 계정 구독자 수가 7100만명에 달한다.

펜티 뷰티는 모든 피부색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향한다. 기존 메이크업 브랜드와 달리 40가지 색상의 파운데이션을 선보이는 등 ‘모두를 위한 뷰티(Beauty For All)’라는 브랜드 철학을 내세우고 있다.

리한나는 "전 세계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이면서도 보편적인 뷰티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며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인종이나 피부 톤, 문화, 스타일과 상관없이 자기 자신을 자랑스러운 존재로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