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의 금화인 '캥거루 금화'가 호주 퍼스 조페국의 상장을 기념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하룻 동안 전시됐다.1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의 금화인 '캥거루 금화'가 호주 퍼스 조페국의 상장을 기념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하룻 동안 전시됐다. 지난 2011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호주 방문을 기념해 제작된 순도 99.99%의 이 금화는 지름과 두께는 각각 80cm, 12cm이고 무게는 1t에 이른다.호주의 '캥거루 금화'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전시되자 한 시민이 카메라에 담고 있다..이 금화는 현재 시세로 590억원이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16일(현지시간) 호주의 '캥거루 금화'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전시돼 있다. 금화의 액면가는 100만 달러 (한화 11억8000원)이지만 실제 가격은 액면가보다 훨씬 많은 5000만 달러(한화 약 590억 5000만원 ) 이상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16일(현지시간) 호주의 '캥거루 금화'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전시돼 있다. 무게와 금액으로 세계 최대의 금화로 기네스북에 오른 이번 금화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얼굴과 호주를 상징하는 캥거루 모습이 새겨져 있다.호주의 '캥거루 금화'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전시되자 시민들이 카메라에 담고 있다. 이날 증권거래소 로비에 금화가 전시되자 객장을 찾은 뉴욕 시민들과 거래소 직원들이 몰려나와 줄을 서서 스마트폰에 담는 모습이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