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부문 NCSI 조사 결과에서 LG전자가 77점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76점으로 2위였다.

2003년 한국 기업 최초로 로봇청소기 '로보킹'을 선보인 LG전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로봇청소기를 출시하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2017년 출시된 '로보킹 터보 플러스'의 경우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6~7세 어린이의 지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될 만큼 제품은 진화했다. 2018년 출시한 '코드제로 R9'의 경우 청소를 하다가 먼지가 많다는 점을 감지하면 스스로 흡입력을 2배로 높인다. 또 제품 전면에 있는 센서가 모서리를 감지하면 스스로 주행 속도를 낮추고 흡입력을 최대 6배까지 올린다.

삼성전자의 '2017년형 파워봇'은 전작 대비 높이가 28% 낮아졌고, 정교한 센서를 탑재해 효율적인 청소 성능을 자랑한다. 독자적인 '엉킴 제거 브러시'가 적용돼 머리카락과 먼지 등이 엉키는 것을 방지하고, 바닥 재질을 인식해 필요한 만큼의 흡입력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