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좋은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 여름에도 옷차림에 맞게 구두를 갖춰 신는 것이다. 구두는 발이 갑갑하다는 이유로 여름에 덜 신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옷차림과 헤어스타일이 멋스러울지라도 구두가 빠지면 스타일이 살지 않는다.

더욱이 여름에 구두를 신으면 갑갑하다는 생각은 편견이다. 발에 딱 맞게 제작한 수제화는 여름에 신어도 불편하지 않다. 금강제화의 남성 수제화 브랜드 '헤리티지(HERITAGE)'의 경우 여름에도 제작 주문이 꾸준히 들어온다. 구두 소재와 자재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취향과 계절에 최적화된 구두를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최근에는 수제화를 선호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제화의 名家, 금강제화가 만드는 고급 수제화

수제화 브랜드 헤리티지는 금강제화에서 운영하는 최고급 수제화 브랜드다. 1999년에 남성화 브랜드 '리갈'의 고급 라인 한정판으로 처음 출시됐다. 당시 구두 한 켤레 가격은 지금의 약 50만원에 가까운 고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시 이틀 만에 2,000족이 완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헤리티지 수제화의 이러한 인기 비결은 착화감과 디자인에 있다. 헤리티지의 모든 제품은 금강제화 부평공장에서 제작되는데, 이곳에서 수제화 장인의 손을 거쳐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구두가 만들어진다. 부평공장에서는 디자인 스케치, 가죽 선정, 가죽 커팅, 박음질, 피니싱 마무리 등 약 150여 단계의 공정이 깐깐하게 이뤄진다. 금강제화가 오랜 세월 한국 정통 신사화 시장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건 부평공장이 존재했기에 가능했다.

현재 헤리티지 수제화 라인은 헤리티지 세븐, 헤리티지 세븐S, 헤리티지 블랙 등으로 구성돼 있다. 헤리티지 제품은 명칭이 독특하다. 맨하탄(Manhattan), 맨체스터(Manchester), 뮌헨(Munich)과 같이 'M'으로 시작하는 세계 도시명으로 이름 지어졌다. 그래서 제품명을 기억하기 쉽다.

◇신발 매장 빅앤스몰, 맞춤 제작한 듯 딱 맞는 신발 판매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신발 전문 매장 '빅앤스몰'에서는 특대 특소 사이즈 신발을 판매한다. '빅앤스몰'이라는 의미 그대로 크고 작은 사이즈를 갖추고 있어서 발에 딱 맞는 신발을 고르기 쉽다. 덕분에 신발을 주문 제작하는 비용 부담과 제작하는 동안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남성화의 경우 작은 사이즈는 230~240mm, 큰 사이즈는 280~310mm가 있다. 여성화의 경우 작은 사이즈는 210~220mm, 큰 사이즈는 255~260mm가 있다.

빅앤스몰은 전국 30여 개 금강제화 매장 내부에 위치해 있다. 빅앤스몰에서는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리갈과 에스쁘렌도 등 남녀 정장 구두부터, 랜드로바와 바이오 소프 컴포트화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특대 특소 사이즈 신발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