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 안산시 고잔동 일부 주택에서 붉은색 수돗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돼 정부가 주민들에게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 주민들에게 지급되고 남은 생수들이 25일 고잔동 행정복지센터 입구 앞에 놓여 있다. 환경부는 "수돗물 수질 검사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면서도 "수돗물을 마셔도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