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소셜 50’ 차트에서 새 역사를 썼다.

11일(현지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15일자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통산 130번째, 100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7월29일자 '소셜 50' 차트에 1위에 오른 뒤, 100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최장기간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지난 4월 발매한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빌보드 200' 31위,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핫 100' 90위를 차지했다. 8주 연속 메인 앨범 차트와 메인 싱글 차트에 동시에 올린 셈이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은 한국가수로 가장 최장기간 동시차트를 기록하고 있다"며 "기록도 자체경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빌보드 200’에서 88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하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5, 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공식 글로벌 팬미팅 'BTS 5TH 머스터 - 매직 숍'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