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5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불볕 더위’가 이어지겠다. 경상도과 전남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고, 대구는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르겠다.
오전 7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9도 △부산 23도 △광주광역시 19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청주 19도 △대구 23도 △전주 19도 △제주 22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2~34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치솟으면서 전국에서 가장 더운 지역이 되겠다. 이밖에도 △서울 29도 △부산 27도 △광주광역시 32도 △춘천 31도 △대전 32도 △청주 31도 △강릉 26도 △전주 31도 △제주 27도 등 30도 안팎의 낮 최고기온을 기록하겠다.
경상도와 전남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대구와 광주를 비롯, 합천·밀양·김해 등 경남 일대와 울진평지·봉화평지 등을 제외한 경북 지역, 나주·순천·곡성 등 전라남도 등지가 그 대상이다.
미세먼지는 ‘보통’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부산·울산에서 ‘나쁨’ 수준,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세종·충북·전북·대구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만큼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에는 해무(海霧)가 유입되면서 이날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안개가 짙게 끼는 서해 도서 지역과 서해안은 아침에 산발적으로 이슬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동해 0.5~1.5m, 남해 0.5~1.0m로 예보됐다.